도교육청, 수석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상태바
도교육청, 수석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04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수석교사 최종합격자가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2013년 수석교사에는 총 26명이 응시해 초등 2명, 중등 5명 등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지난 1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 및 현장실사, 동료교원 면담과 2차 역량평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학생지도능력, 수업연구능력, 동료장학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한국교원대, 전북교육연수원 등에서 120시간 자격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1일자로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수석교사는 4년간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도학고 수업방식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4년이 지난 뒤에는 재심사후 연임할 수 있다.
수석교사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범 실시된 후 지난해 7월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으로 역할과 지위가 법제화됐다. 도내에는 현재 50명(초등 10명, 중등 40명)의 수석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 7명이 추가로 배치되면 도내 수석교사는 총 57명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20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할 계획 이었으나 합격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수석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살펴 최적격자를 선발하다 보니 당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합격자 명단
▲초등 박현주(익산어양초), 김영화(남원노암초)
▲중·고등 백학윤(전주우림중), 최규철(전주기린중), 김영호(전주신흥중), 송현주(오수중), 전승기(군산고)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