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 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농산물 생산?유통 정보화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IT모델화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융합 복합기술을 적용, 생산정밀화 및 유통지능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국비 1억9천2백만원, 도비 7천2백만원, 군비 9천6백만원 등 총 4억8천만원을 투입해 전라북도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전주대와 공동으로 농산물 IT모델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내 2013년 5월까지 RFID 기반 생산?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 대표 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농산물 유통사업 기반 확대를 마련으로 소비시장에 생산이력정보, 친환경정보, 제품상세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군 고품질 청정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적극적인 의사 공유를 통한 맞춤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으로 지역경제 마케팅 효과창출과 지역농산물 대형유통시장 개척 및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등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계힉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의 생산?유통 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장수군의 건강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가 기대된다”며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최고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충으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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