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평가·결과 만족도 UP 큰 호응
부안군이 올해 실시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줄포면 친환경작목반을 비롯한 3개 반을 대상으로 2012년도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들 작목반은 박근상 한남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편이 장비를 선정하고 작업특성에 맞게 보급했다.
이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30일 작목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평가 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에 의하면 근 골계 질환 호소 율이 69.08%에서 34.55%로 감소했고 논두렁 조성기계 도입은 인력으로 하는 것에 비해 시간당 481%의 향상을 기록했다.
또한 농산물 세척기 작업대 보완 등 공정개선으로 작목반원들의 5점 만점 중 4.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사업은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지역과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장비의 개선 및 보급을 통해 노동력 경감과 능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13개소의 작목반 및 마을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인체공학적인 장비 보완 및 보급을 통해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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