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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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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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100% 착공 상반기 60% 집행 목표 추진

  순창군이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89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조기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상반기에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53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이며,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 내년 2월까지 조기 착공하고, 재해위험 구간은 6월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하여 우기철 주민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군민이 재해예방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이중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37억원, 소하천정비사업에 52억원 등 총 89억원 규모의 국비보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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