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청년회(회장 김광진)는 5일 순창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순창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직점 찾아 온 김광진 회장님을 비롯한 3명의 회원들과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유현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근검절약한 모범학생들을 한 학교에서 한 명씩 추천받아 중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 김광진회장은 "열심히 미래를 향해 노력해 우리 지역을 빛내는 좋은 일꾼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고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유현상)님은 "바쁜 가운데 고향을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수여하여 감사하다는 뜻과 학생들에게도 선배들의 마음을 이어 받아 더욱 순창을 사랑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재경순창청년회는 지난 9월에도 사회복지의 날에 순창 관내 장애우 및 사회시설을 방문해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 11월에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을 찾아 허리보호대를 전달하는 등, 고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고향을 사랑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장학생을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

 순창중 조승훈, 순창여중 한솔, 구림중 조혜정, 복흥중 권도현, 쌍치중 장서영, 동계중 복민경, 순창북중 최명진, 순창고 김진선, 동계고 강성원, 순창제일고 김수범 

이세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