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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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순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2.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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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행정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수변구역 외 5,026세대 중 1,991세대에 무선 방송수신기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2011년부터 이미 설치가 완료된 수변구역 외 지역에 소외계층과 독립가구, 자연마을 등의 난청문제를 해소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각 세대에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방송 수신기를 설치해 오고 있다.
방송 수신기 설치로 주민들은 “각종 행정정보와 마을 공지사항 등을 집안에서 들을 수 있어 그동안 각종 정보를 전달받지 못해 받았던 불이익이 없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예로 용담면 방화마을에서는 마을이장이 장거리 여행 중에 직접 휴대전화로 마을방송을 실시해 마을의 긴급한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이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2014년까지 모든 세대에 방송수신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군 전체를 묶어 방송이 가능해져 산간지역의 방송 난청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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