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강소농 육성을 위한 제2회 무주군 품목별 농업인단체 연찬회가 홍낙표 무주군수와 이강춘 군의장을 비롯한 12개 품목 농업인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무주종합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읍 · 면 단위의 소규모 연구모임을 군 단위 연구모임으로 발전시키고, 무주군 강소농 의 핵심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기념식과 특강, 품목별 연구회별 사례발표, 장기자랑 등 한마음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낙표 군수는 “무주농업은 친환경을 기반으로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을 접목한 특화전략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여러분은 귀농해서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고 먹고 싶은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생산해 내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강 시간에는 황토게르마늄 죽염 강동연 대표가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으며 연구회별 우수 농산물 전시 및 사례 발표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 품목별 농업인단체 연합회 박수용 회장은 “무주군 대표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무주가 가진 청정 자연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려는 농업인들의 의지와 열정이 무주군의 농업발전을,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안기게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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