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농협 “온정과훈훈한 김장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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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농협 “온정과훈훈한 김장김치 ”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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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낭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황규선)에서는 지난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살을 에는 차가운 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각종 야채를 손수 손질하며 배추를 버무리는 등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6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어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맛과 영양 모두 최고로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낭산면 80세대에 전달하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낭산농협 조성언 조합장은 “비록 오늘 나누어 드린 김치양이 많지 않지만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창숙 낭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와 함께 회원들의 따스한 온정과 훈훈한 지역 인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이웃사랑 활동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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