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가스 지난 11월부터 공급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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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가스 지난 11월부터 공급개시
  • 김동주
  • 승인 2012.12.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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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연도시가스(LNG)가 지난달 26일 현대APT를 시발점으로 공급이 시작되었다.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남원에 연간 15,600톤을 공급할 계획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주배관 공사(곡성군 옥과면~송동면 장국리 32.63㎞)를 완료하고, 시내 공급배관은 전북도시가스(주)에서 올해까지 18,056m를 완료했다.
올해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8개 아파트 1,917세대로 현대APT, 한신, 비안,  금호프라자, 비사벌 1?2차, 한남, 메카센트럴 아파트며, 2013년도에는 15개 APT (노암주공, 금동 휴먼시아, 죽항 1?2단지, 호반, 우성, 부영, 이근린, 향교주공, 향교시영, 중앙 하이츠 등) 7,164세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가스공급으로 인해 그동안 LPG를 사용한 가구는 약 30%정도를, 경유를 사용한 가구라면 약50%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되고, 향후 농공단지 등 일반 제조산업체에도 공급된다면, 기업의 생산비 절감 등으로 대외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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