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0일, 남원시 농정자문 위원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정분야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관련 주요사업 성과 및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업분야 지원사업 성과 ? 평가분석으로 선택과 집중 및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와 농업예산 효율성을 제고하고,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 농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2012년 주요사업인 남원농업 2030플랜수립 및 농업인복지지원, 시설원예 생산기반확대 농업경쟁력강화 및 대가축 육성 등 농정과, 원예허브과, 축산과 등 3개부서 19개 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성과 및 평가보고를 가졌다.
또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정자문위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에서는 남원시의 사업현황과 문제점, 개선사항, 대안을 제시해 2013년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내적으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유통구조의 취약, 브랜드 난무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FTA 체결과 개방화 확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농정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과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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