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공동묘지에 체육공원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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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교동 공동묘지에 체육공원 조성 총력
  • 김동주
  • 승인 2012.12.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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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가 향교동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이곳에 시민체육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3년동안,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25,700㎡ 부지에 족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전망대, 주차장 등의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에 한창이다.

이에 지난 7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결정 용역을 착수했고, 분묘 600기 이전계획 용역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분묘이전과 편입용지 및 지장물을 매입, 공사를 착공해 2014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환주 시장은 열악한 시비 과중에 따라 사업비중 공동묘지 이전사업비는 보건복지부에, 체육시설조성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여 국비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교동 공동묘지는 백공산 4가 서편에 위치해 시가지를 진입하는 관문으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남원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민원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체육시설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의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리산권 중심 관광도시로 한층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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