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말 소외 이웃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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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말 소외 이웃에 나눔 실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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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달 대규모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대학 구성원들이 모금한 성금 등 모두 2천200여만 원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성금의 일부를 언론사에 전달했고, 덕진동 정다운주간보호센터와 동암재활원, 소화진달네집 등 불우 시설을 돌아보며 백미 166포(1포 20Kg)를 전달했다.
또한 국군장병과 대한결핵협회 등에도 기금을 전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협의회(회장 이경춘)도 나눔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대 직원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진수당 가인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여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열고 연탄 2천장과 백미 등을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따스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앞으로 대학이 앞장서 사회봉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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