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수생태복원 컨테스트 우수 사례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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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수생태복원 컨테스트 우수 사례 단체 선정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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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공동대표 김공현)’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수생태복원 컨테스트’ 우수 사례 추진 단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수생태복원 컨테스트’는 환경부가 1사 1하천 운동,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등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여기에 기여한 기업과 민간단체,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의 우수 사례 선정은 그 동안의 수질개선 실천사업 추진 사례가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공현 공동대표는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수중 정화 활동과 용강천변 정화 사례, 산북천 등 8개 하천 자연환경 및 식생 조사를 통한 하천생태지도 작성 사례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공현 공동대표는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모든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과 익산시가 힘을 합쳐 깨끗한 강이 살아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실천이 새만금 수질개선의 지름길’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가능한 물 보전을 위해 익산환경운동엽합 등 NGO 12개 단체와 전북에너지서비스,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11개 기업, 육군부사관학교와 제7557부대 등 군부대, 지역 주민, 학계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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