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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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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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무주교육지원청에서 교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지역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일호 진안 장승초 교사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공동의 사고로 모여 그 학교만의 문화를 가지고 시스템에 따라 자율과 합리에 따라 운영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정기 적상초 교사를 사회자로 ‘학교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상준 전주교대 교수가 ‘학교,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 황태식 구천초 교사는 ‘혁신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서 혁신학교를 바라보는 불편한 진실’, 유지연 적상초 학부모는 ‘아이들과 감동을 나누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위하여’, 이상철 무풍중고 운영위원장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란 주제로 토론자로 나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상준 교수는 “기존의 비민주적이고 부정적인 학교문화를 혁신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고 좋은 학교를 만드는 열쇠는 교사가 갖고 있다”라며 “교사가 자신의 기득권과 이익을 내려놓고 변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지역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주체간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교육청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2013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교육청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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