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로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상태바
남원시,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로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 김동주
  • 승인 2012.12.12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위기가구에 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많은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난 10일부터 갖고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단전, 단수, 학비 및 급식비 미납가구, 우선돌봄차상위가구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시 긴급복지 지원제도 등 실질적 서비스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로 10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 140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은 금주 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민간단체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