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3년도 하수도사업 관련 사업비로 94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31억원(도비 등), 모두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시는 하수관거정비, 농촌마을하수도 설치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신태인 화호양괴지구 하수관거사업에 102억원, 옹동 칠석 농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에 12억원, 배수불량개선 및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에 11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올해도 국비 4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자하여 신태인등 하수관거 정비사업(10.7km), 북면과 옹동면 일원 농촌마을 하수도(2.5km)를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악취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맨홀 뚜껑을 악취방지 맨홀뚜껑으로 교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내년도 시행계획인 사업은 조기발주, 조기에 준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눈이나 이물질 등으로 하수도가 막히지 않도록 특별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지시했다.
한편 하수도 관련 민원은 하수관리?시설(☏063-539-6492, 6483)팀으로 신고접수하면 즉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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