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년 하수도사업에 국비 등 12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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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3년 하수도사업에 국비 등 125억원 투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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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내년에 하수관거시설 확대 보급 및 완벽 관리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13년도 하수도사업 관련 사업비로 94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31억원(도비 등), 모두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시는 하수관거정비, 농촌마을하수도 설치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신태인 화호양괴지구 하수관거사업에 102억원, 옹동 칠석 농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에 12억원, 배수불량개선 및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에 11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올해도 국비 4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자하여 신태인등 하수관거 정비사업(10.7km), 북면과 옹동면 일원 농촌마을 하수도(2.5km)를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하수시설 관련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역 내 하수관거 527km 시설전반을 중점 점검?정비했고, 하수 관련 시설 취약지구(암거, 맨홀, 우수 토실, 측구 및 각 시설물의 펌프장의 전기, 기계시설 등)를 중심으로 하수관거(40km) 준설, 맨홀(2,350개소) 정비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악취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맨홀 뚜껑을 악취방지 맨홀뚜껑으로 교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내년도 시행계획인 사업은 조기발주, 조기에 준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눈이나 이물질 등으로 하수도가 막히지 않도록 특별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지시했다.
한편 하수도 관련 민원은 하수관리?시설(☏063-539-6492, 6483)팀으로 신고접수하면 즉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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