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오는 17일부터 연말 연시를 맞아 고객만족을 위한 각종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역암센터 5층에서 호스피스 완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의료진과 함께 진행되며, 18일에는 암환자를 위한 공감콘서트가 암센터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개최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5시30분 본관 7층에서 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
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힘들게 병실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매년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병실 생활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의 사회 공헌 실천의 한 방안으로 연말을 맞아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