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심평원 진료량 평가 모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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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심평원 진료량 평가 모두 1등급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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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전북대병원만이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진료량 평가 결과 에서 모든 등급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 5개항목(고관절치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도내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전북대병원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진료량 평가는‘진료비 청구명세서, 사망자료 등을 활용했으며 수술분야별로 임상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진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위험요인을 선정해 보정했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증 평가 및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음으로 진료 역량이 뛰어남을 입증했으며, 도민 여러분에게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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