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년~2015년 맑은 물 공급사업에 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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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3년~2015년 맑은 물 공급사업에 90억원 투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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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28억원,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및 보건위생 향상 ‘기대’


정읍시가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90억원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내년에 28억원을 들여 광역상수도공급사업과 간이상수도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14억원을 들여 산외면 정량리 안계마을 등 6개 마을 광역상수도 12km의 송배수관을 설치하고, 8억원을 들여 간이상수도 공급마을 중 13개 마을 15㎞의 신설 급수관을 설치하여 광역상수도로 전환한다.

또 6억원을 투자하여 산내면 방성마을 등 6개 마을의 노후관 3.5㎞를 교체하고  정수시설 3개소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2015년까지 총사업비 62억원을 산외면 지역 등 50km의 송배수관과 급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한층 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여 감곡면 광역상수도수수사업을 준공, 17개 마을 1천800여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고, 산내면 매죽마을 등 11개 마을의 간이상수도 시설개량사업을 마쳐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도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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