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 임정택의원)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함으로써 마감하였다
감사결과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오재만 의원과 최희숙 의원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세금 및 기금·융자금·대불금·과태료 등 각종 분야별 업무를 추진하면서 체납된 금액, 총 21개 항목에 26,349건으로 2,846백만원이 2012년 10월 31일 현재 체납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각종‘체납액 제로화’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당부하였으며, 둘째, 군의 열악한 재정상 국비의 필요성이 절심함에 따라 김홍기 의원은 군의 지형적 특성상 76%가 산지임을 감안하여 산을 이용한 국비확보방안 모색과 지리산권 개발사업중 다각적인 사업방안을 모색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이나 수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5.3프로젝트사업중 타 지자체에서 추진하지 않는 사업들을 검토하여 국가사업에 응모하는 방안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제안하였다.
셋째는, 우리나라는 국민 3명당 1대의 차량을 소유한 나라로 성장하였음에도, 양극화 현상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짐에 따라 이도형, 정영모의원은 아직도 서민층이나 노약자 및 어린이등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 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버스정류소에 대한 환경정비나 화장실등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음으로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넷째,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노인복지관, 체육관, 버스정류소, 도서관, 문화재 등 다수군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정기적 검진을 한다하지만 형식적인 요식행위의 점검이 아닌 정밀하고 세밀한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불의의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행정에 적극 노력해달라는 주문을 하였으며,
끝으로, 공적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주인의식을 갖고 내살림을 꾸린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