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현안업무 토론회 통해 시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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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현안업무 토론회 통해 시정 처리
  • 김동주
  • 승인 2012.12.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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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정립·문제점 파악·폭넓은 대안 모색

남원시가 올 한 해 동안 현안업무 토론회를 통해 45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

이환주 시장은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에서 현안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실국소장 및 담당과장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행정을 통한 현안사업을 추진했다.

토론대상은 제7대 남원시정 핵심 정책기조 사업과 부서 간 연계 사업, 그리고 하드웨어적 사업으로 효율적인 사후관리가 요구되는 사업, 국가정책 변화로 남원시에 영향이 큰 사업이다.

특히 현안 토론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에 대해 집중적이고 심층적인 토론을 거쳐 사업에 대한 방향정립, 애로사항 및 문제점 사전 파악, 폭넓은 대안 등을 찾아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가 토론회를 통해 관광도시 남원 핵심사업인 광한루원주변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선도사업 확정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도출해 내고, 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 사업대상지 변경, 향교동 공동묘지이전 개발 재원확보 방안, 흑돈 먹자거리 조성방안, 수학여행 1번지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 애향장학숙 건립,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도 논의해 처리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담당부서나 시장이 현안사업을 결정하기보다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견을 토출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토론회를 정례화해 시정을 원활히 추진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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