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LP 교환학생 프로그램…212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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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GLP 교환학생 프로그램…212명 파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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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지난 2008년부터 연간 700여 명의 학생을 파견해 온 교환학생 프로그램 ‘글로벌리더 프로젝트(GLP)’를 통해 방학 중 역대 최대 인원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한다.
전북대는 21일 오후 3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박용진 국제교류부처장 및 참가 학생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교환학생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글로벌리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다짐했다.
이번 겨울방학 중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모두 212명. 지난해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선정에 따라 올 2학기부터 ACE 사업단 지원까지 더해져 파견 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학생들은 8주 동안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와 필리핀 라살대학교, 국립마닐라대학교, 세부종합의과대학교, 비사야스대학교 등에 머물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어학 공부 등을 하고 돌아오게 되며, 6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전북대는 학생들에게 파견 대학 수업료 및 왕복 항공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용진 국제교류부처장은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우리대학이 가장 앞서 시작한 전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세계를 향해 넓게 보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가슴에 품은 원대한 꿈을 반드시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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