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치료가 실시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관들이 업무 중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리치료(힐링)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리치료는 경찰관들이 업무특성상 불규칙한 생활과 심리적 외상에 지속 노출되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시킴으로서 도민에게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이에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지방경찰학교에서 심리치료(힐링)과정을 편성해 희망자(20명)를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심리검사와 심리평가,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미술치료 등을 실시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화과정을 요청하는 사람에게는 심리치료 전문가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러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과 가족, 직장동료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키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만들뿐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밝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