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유기홍 군의회의장, 장영수 도의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송천리 구락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날 장기정 건설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들의 인사와 축사, 준공테이프 절단,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영 군수는 “구락마을은 비둘기가 떨어진 곳이라 해서 5백년 전 당시 임옥산 장수현감의 지극한 효심이 전해오는 마을로 복지회관이 효를 실천하는 화합의 장소이자 주민 건강증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을의 매력발굴과 자원개발로 구락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마을주민들은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마련하는 등 화합의 자리를 통해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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