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강산명주 이영식 회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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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강산명주 이영식 회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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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0만원, 올초 2000만원 이어 부안군나누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부안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공부하는 우수학생들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안 향토기업 강산명주 이영식 회장이 27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회장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1000만원, 지난 1월 2000만원에 이은 것으로 지역사회를 더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영식 회장은 “그동안 부안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교육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평소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이영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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