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내년 3월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 3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 후보자를 현직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현직 초·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징계처분 받은 자는 제외되며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 1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응모를 받아 현장방문심사, 서류심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시민단체 추천 4명, 교직단체 3명, 교원 4명 등 외부인사 11명이 포함된 총15명으로 구성된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들의 직무수행능력 및 협력과 소통능력, 교육청 경영제안서, 기초기본 역량, 자질과 태도 등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장을 공모제로 임용하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역량있는 교육장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