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 26일 오후 6시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617명 모집에 9천860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같은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단위 별로는 정시 ‘가’군에서는 1천275명 모집에 4천700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전형에서 1천295명 모집에 5천128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올해 정시 ‘나’군에서 처음 모집한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에서는 30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는 17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정시 ‘가’군에 IT정보공학과로 14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시 ‘나’군에서도 역시 스포츠과학과도 15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8.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정시 ‘나’군에서 실시되는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9일 오후 2시에 전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학과별 지원 현황 역시 입시 홈페이지(http://enter.chonbuk.ac.kr)를 통해 안내된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