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가 아름다운 부안 변산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변산해수욕장 팔각정 ‘사랑의 낙조공원’에서 2012년도 마지막 날을 즐거운 추억으로 담아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낙조가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해넘이 행사는 변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발을 염원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변산해수욕장의 과거와 미래를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3시께 모닥불 점화를 시작으로 송년메시지, 소원풍등 날리기, 불꽃놀이에 이어 낙조를 감상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따뜻한 차와 군고구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변산지역발전협의회 장영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변모하는 변산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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