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과 나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연말, 원광고등학교는 한 해 동안 교내 나눔센터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27일 어려운 이웃나라에 기부하였다.
이어 ,순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원광고등학교의 나눔센터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교내 구성원들에게 기부 받은 교복, 학용품, 재활용 물품 등에 대한 판매 수익금과 현금 기부액을 소중히 모아왔다. 이 수익금 500만원 전액은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에서 추진하고 있는 ‘네팔 학교 짓기’ 사업에 기부되어, 배울 곳 없는 이웃나라 학생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우는 터전을 찾는 데에 쓰이게 된다.
/익산 문 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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