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주5일수업제 운영과 관련, 토요체험프로그램 안내책자를 발간해 일선 초중학교에 배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주말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전북도내 토요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실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인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입장료와 관람시간을 비롯한 체험장소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찾아가는 길을 수록했다.
530페이지의 방대한 규모인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연생태의 경우 각 지역의 대표적인 산, 수목원 등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수록했다.
이와함께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농어촌체험코스나 농장, 박물관 등이 수록됐고 요양원, 자원봉사기관 등 주말봉사가 가능한 장소에 대한 안내와 농촌활동을 체험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곳도 제시됐다.
특히 봄부터 겨울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다양한 축제현장을 직접 가볼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도 게재됐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실질 정보를 구체적으로 수록된 안내책자가 발간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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