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무식은 예년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시민과 직원이 함께 새해 희망과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시무식으로 가졌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전 직원이 시민들 앞에서 반부패 청렴도 실천결의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올해 시정에 바라는 각 분야별 시민대표들의 다양한 의견과 희망 메시지를 시민의 소리 동영상으로 제작 상영했다.
또 박기봉 부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들은 시정 발전과 시민화합,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각오를 시민과 직원들 앞에서 다짐하고, 2013년 시정현안과 10대 주요사업에 대한 관계관의 설명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환주남원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혜와 부를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희망을 안고 새 출발하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들은 남원의 발전 가능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013년 최우선 과제를 지리산권 중심도시 남원 구축과 서민경제 활력,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등 남원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일, 봉화산에서 계사년 새해 다짐과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행사를 시민과 공무원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갖고, 2일에는 오전 9시, 만인의총 참배를 한 후 이어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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