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직원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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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직원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가져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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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3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서거석 총장의 신년사, 그리고 전 구성원이 손을 맞잡고 새해 덕담을 전하는 신년 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는 시설관리과 최정희 과장(기술서기관)이 우수공무원, 시설관리과 한인현 팀장과 사대부고 송재호 교사가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재무과 방민욱 직원과 학사관리과 강혜숙 직원은 각각 재무회계와 학사관리 업무 우수 유공자에 선정돼 교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하반기 전북대에서 가장 친절하고 창의적인 업무로 모범이 된 직원에게 주어지는 'KEN 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대학은 세계대학평가 국내 종합대학 6위, 논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라이덴 평가 전국 종합대학 3위, 전국 대학 중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이 되었다”며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에 힙 입어 대학 위상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풍년 든 이듬해의 백성이 더 게으르다’는 정조대왕의 말씀처럼 쌓아온 성취에 자만하고 나태해지지 말고 대학발전을 위한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며 “계사년을 우리대학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지혜와 뜻을 모아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의 길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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