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 활동 적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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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 활동 적극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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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겨울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밝은 옷 입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보행자 집중 보호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내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차 대 보행자를 년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9년 6.5명(전국 4.0명), 2010년 6.8명(4.0명), 2011년 7.0명(3.9명)으로 전국적으로 감소추세인 반면 전북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최근 3년간 1월 중 보행자 사고 통계를 보면 차대차 8.7명 28.6%(최근3년평균 49%), 차대보행자 14.3명 47.8%(3년평균 32%)로 차대보행자 사망사고가 1월에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찰은 겨울철 보행자 보호활동 전개 일환으로 VMS 등 전광판에 ‘보행자 밝은 옷 입으면 사고예방’문자 현출 홍보하고, 통반장회의 진출 및 마을회관·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으로 보행자 사고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또 노인정·노인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사례위주 PPT 활용하여 무단횡단 사고시 생명·신체 피해뿐만아니라 보험처리 절차에 따라 병원비 등 경제적 손실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발생 및 예상지역 거점 보행자 보호활동 전개하면서 새벽운동·새벽기도 등 도로 이용시 우선 차량이용, 보행시 인도 보행 유도하면서 빙판 또는 눈길 노인 보행 자제 및 발견시 순찰차 안전귀가 보호활동으로 보행자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눈길이나 빙판길을 야간 또는 새벽시간대 통행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안전보행 및 야간 보행시 밝은 색 옷을 입고, 운전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계절이므로 서행 양보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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