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각계각층 따뜻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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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맞아 각계각층 따뜻한 온정 이어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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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로 더 추운 올 겨울에 순창군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먼저 순창군청 여성공직자 모임인 백합회(회장 윤은주)는 지난 연말 독거노인 21명과 장애세대 아동 2명에게 내복과 양말을 전달하고, 드림스타트 연계아동 10명에게 이불(총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최기순, 여성대장 채진자)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27세대에게 쌀 27포대(20kg)와 라면 27박스(총200만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평화통일지도자순창군협의회(회장 김봉호)에서도 지난 연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유등면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유등면 지역자율방재단장 겸 자율방범대장인 배복규(46)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4박스(33만원 상당)를 유등면에 기탁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순창지구협의회 유등면단위봉사회(회장 서옥이) 회원들은 유천마을 이옥순(71) 어르신 집을 찾아 집고치기 작업을 펼쳤다.
집고치기 작업은 대한적십자사 해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입식부엌과 수세식 화장실, 마루샷시작업을 실시해 이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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