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관에 가면 공부도 하고, 중국어 신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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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관에 가면 공부도 하고, 중국어 신이 된다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1.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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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재스쿨 및 중국어학교 개강 설명회 개최

 완주군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고산면에 소재한 인재개발관에서 ‘인재스쿨’ 과 ‘중국어학교’를 개강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중국어 강점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설명회가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 학생?학부모?강사가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완주군 교육 진행에 따른 의사소통의 기회와 ‘꿈이 있는 학교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된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완주군은 옛 고산동초등학교 폐교를 매입하여 지난해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옛모습을 유지하면서 편리한 학습기능을 갖춘 인재개발관을 조성하고 영어?수학교육센터와 다중지능학습센터 기능을 가지고 1월 7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재스쿨은 3주 동안 중2 및 중3학년 대상 60명이 참여해 수도권 강사진과 함께 국?영?수 위주의 학습 수준을 높이고, 부족한 입시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어학교는 창조지역사업(다중지능계발 창조인력 육성)과 연계하여 완주군이 민선4기부터 그동안 초?중학교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중국어강사를 지원해옴에 따라, 중국어 언어지능이 강점인 21명을 선발해 중국어(언어지능) 집중 활동체험이 이뤄지며  ‘완주군 중국어강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중국어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더불어 이번 인재개발관 운영은 인근 창포마을 공동체를 연계, 로컬푸드 안전한 식재료를 이용해 학생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과 마을 공동체 소득창출의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정엽 완주군수는 “앞으로 인재개발관을 통해 농촌학생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창의력 계발로, 교육공간의 허브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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