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음주운전으로 인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나의 직업이 된 대리 운전업으로 인해 음주운전 그리고 음주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다른 면에서는 일자리가 없는 마당에 사회적으로도 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본다.
첫째, 내 차의 보험 특약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돈을 받고 내 차를 운전하는 자에게는 내 차의 종합보험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보험약관 개정으로 아무나 운전할 수 있는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라면 대리운전자 사고 발생해도 내 차 종합보험 적용 가능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 아무나 운전할 수 있는 종합보험” 일 경우다. 즉, 가족 한정 특약 보험은 가족 이외의 사람은 혜택 없고, 26세 이상 연령 한정 특약은 만 26세 미만의 자는 책임보험에 한 해 보장되고 그 이상의 손해배상은 대리운전자와 차 주인이 공동 책임이 있다.
둘째, 개인적으로 대리운전 위험담보특약 보험 가입이 안전하다.
앞서 지적한 바 있지만,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종합보험 가입한 경우 걱정할 필요 없지만 가족한정특약, 부부한정특약, 연령한정특약 등은 혜택이 제한되므로 대리운전보험에 별도 가입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 있다.
만약 대리운전 위험특약 보험에 가입되면 대인Ⅰ(의무. 책임보험)까지는 내 차 보험으로, 책임보험 초과할 경우는 대리 운전자 보험에서 무한 배상 가능하다(차주 보험 할증 없다).
대부분 규모가 큰 대리운전업체는 대리운전자특약 보험에 가입하고 안전교육 및 친절하게 고객을 모시도록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나, 개인적으로 일하는 대리운전자들은 보험 미가입과 자질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큰 업체(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고 내가 부른 업체인지 아니면 뜨내기 대리운전자인지 전화로 확인할 필요도 있다.
다섯째, 교통사고 보상 관련 및 성추행 오해 등 주의사항 숙지하자.
만약에 대리운전자의 과실로 단독사고 또는 제 3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고 발생 경우, 대리 운전자보험에 가입된 경우는 그 보험에서 승객, 차주인 등에게 손해 배상할 수 있는데 이것은 택시 탑승 사고 발생시 택시의 보험사(택시 회사의 택시공제 또는 개인적 보험 등)에서 보상하는 경우와 같다.
대리운전자 및 차량 소유자가 죽거나 다친 경우 (자기 신체 손해 특약)대리운전자 보험에서 보상 가능하다.
그러나 대리 운전자 보험에 미가입된 대리기사가 사고 발생시 대리 기사에게 별도 손해배상 청구해야 하는데 돈이 없을 경우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보상 유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험 가입여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 대리 운전자이겠지만 유니폼 미착용으로 공개된 회사 직원 등으로 식별이 어려워 출발 전에 하차 위치, 요금 등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요금시비 등 다툼으로 감정이 격해지고 주차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 1- 2m 등 짧은 거리라도 움직일 경우 음주운전 신고할 경우도 있으므로 주차장에 제대로 주차하게 하며 자동차 열쇠를 받고 절대 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동시에 대리 운전자도 인격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므로 지나친 음주로 거친 행동과 폭언 등 삼가고 안전하게 귀가시켜주어 감사하는 공손한 언행과 태도를 가져야 하며,
택시도 같은 상황이겠지만 여성 운전자도 있어 앞 좌석보다는 뒷좌석에 탑승하여 술에 취해 성추행 위험을 예방하고 반대로 여성 승객이 술에 취해 잠이 든 경우 깨우는 과정에 성추행 오해 소지 있어 경찰관의 협조 등이 필요시 요청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