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폐교재산 문제를 놓고 활용방안을 고민중이다.
6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재산은 군산 어청도초등학교 연도분교를 비롯해 모두 42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의 폐교재산은 주로 섬 지역과 농촌지역에 집중돼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섬지역의 경우, 선유도초교 명도분교, 방축도분교, 연도분교 등 군산과 부안 등에 6교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군산과 익산이 각각 5교로 가장 많고, 무주와 부안이 각각 4교, 정읍 3교, 남원·임실에도 각 2개교가 있다.
그리고 전주, 김제, 고창, 순창도 각각 1교씩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들 폐교재산에 대해 매각 대신 자체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농촌교육실습장, 방과후 체험학습장, 대안학교 등 다양한 활용책을 고민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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