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폐교재산 문제놓고 활용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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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폐교재산 문제놓고 활용방안 고민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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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폐교재산 문제를 놓고 활용방안을 고민중이다.
6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재산은 군산 어청도초등학교 연도분교를 비롯해 모두 42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부터 종래의 매각 대신 자체활용 쪽으로 전환한 전북도교육청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부하거나 매각예정인 13교를 제외한 29교 폐교재산에 대해 농촌교육실습장, 대안학교, 토요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의 폐교재산은 주로 섬 지역과 농촌지역에 집중돼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섬지역의 경우, 선유도초교 명도분교, 방축도분교, 연도분교 등 군산과 부안 등에 6교가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농촌과 산간벽지에 몰려 있다.
지역별로 보면 군산과 익산이 각각 5교로 가장 많고, 무주와 부안이 각각 4교, 정읍 3교, 남원·임실에도 각 2개교가 있다.
그리고 전주, 김제, 고창, 순창도 각각 1교씩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들 폐교재산에 대해 매각 대신 자체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농촌교육실습장, 방과후 체험학습장, 대안학교 등 다양한 활용책을 고민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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