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생물 자원 확보 및 연구 인정받은 사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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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미생물 자원 확보 및 연구 인정받은 사제 ‘화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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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생물 자원 확보에 대한 노력과 연구의 우수성을 통해 나란히 국가기관 표창을 받은 전북대 스승과 제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 생명과학과 미생물학실험실 장광엽 교수(대학원장)와 같은 연구팀 제자인 강지영씨(박사과정).

장 교수는 최근 미생물 자원 확보 및 관련 논문의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982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 교수는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와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자생생물조사 발굴·연구사업에 연구원 및 총괄책임자로 참여하며 자원전쟁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자생 미생물자원의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체계적인 발굴전략 수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연구팀 소속 강지영씨(박사과정) 역시 자생 미생물자원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생물자원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씨는 나고야 의정서의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생 미생물 자원의 확보와 주권화의 가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연구팀과 함께 관련 논문 4편을 미생물 분류학에서 저명한 학술지인 IJSEM에 발표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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