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대학은 농한기를 이용해 아영면 기독교 연합회가 10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1월3일~2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2시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종이접기 및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움은 물론 겨울철 생활안전 예방교육 및 낙상예방 ? 한방 ? 치과 등 보건교육 등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로대학은 시에서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되어 농촌산간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강 후에는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 큐슈로의 온천수학여행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최병섭아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매년마다 경로대학을 운영하는 아영면기독교연합회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관내 단체와 주민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행정에서도 경로대학 장소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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