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4일, 겨울철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통동 일대 경로당 3개소를 방문,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남원경찰서 관내의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는 32건이 발생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모두 10건(31.2%차지)으로 그 중 80%인 8건이 1월~4월 중에 발생했다.
이에 남원서는 교통사망사고가 강변로 일대 및 시내권에서 발생함에 따라 시내권에 위치한 경로당 101개소에 대해 1일 3개소씩을 순회하면서 야간, 새벽시간대 안전보행 및 밝은 옷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교육을 갖고 있다.
특히 홍보활동과 함께 교통홍보물(효자손, 열쇠고리) 2,000여개를 제작?배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방춘원 남원서장은 “2013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없는 원년을 만들기 위해 홍보?교육?지도 및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것이다”라며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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