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백용기)는, 4일 학교폭력 피해 신고활성화를 위해 관내 입시학원 400여 개소 학원장에게 학교폭력 근절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다수의 학생들이 입시학원 등에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학원 안팎에서 빈번히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음을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한문을 통해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좀 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문제를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원가 밀집지역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년 비행방지를 위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하였다.
/윤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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