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하여 동계 방학 중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혁중)와 협력하여 합동 프로그램을 1월 7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실시한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초?중고생, 저소득?한부모 가정의 자녀, 국민기초 수급권자 가정의 자녀, 차상위 계층의 자녀,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급식, 학습지도, 체험학습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 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합동 프로그램은 익산서 학교전담팀(5명)이 모두 투입되어, 일일 2개소 이상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학교생활 상담 지도를 실시하며,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 및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기초 수급자 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지역 아동센터와 적극적으로 업무협력을 추진,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전년도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학교폭력은 안정화 되었고, 올 해는 일반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여 범죄와 비행을 범하거나 혹은 대상이 되는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선도 보호 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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