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9대 생활수칙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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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9대 생활수칙 홍보에 나서
  • 김동주
  • 승인 2013.01.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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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가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질환을 말한다.

지난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 2위로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진료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도 급증하고 200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심ㆍ뇌혈관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 및 질환관리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해 조기에 발견, 치료를 받아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시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대상자가 발견되면 보건소에 등록, 질환에 맞는 약물, 식이, 운동, 영양, 금연 등 보건교육을 갖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은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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