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턴기업 발굴?지원 위한 KOTRA 역할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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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턴기업 발굴?지원 위한 KOTRA 역할 강화돼야”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1.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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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의원, 7일 지경위‘글로벌 시장전략 간담회’서 U턴기업 지원 촉구

전정희(전북 익산을)국회의원은 7일 지식경제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글로벌 시장전략 간담회’에 참석, U턴기업 발굴 및 지원에 관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 의원은 “과거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에 복귀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특히 익산의 경우, 중국에 진출했던 주얼리 기업들이 올해 대거 U턴할 예정인데, 이들에 대한 정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KOTRA의 2013년 지역별 시장 전망과 진출 전략을 보면, 중국지역의 경우 U턴 기업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명기하고 있다”면서 “국내에 복귀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현황 파악과 발굴,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KOTRA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영호 KOTRA 사장은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 복귀 움직임이 가시화됨에 현재 중국 4곳, 베트남과 미국에 1곳씩 총 6곳의 무역관에서 이들의 U턴을 돕고 있다”며 ”익산의 주얼리 기업 U턴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경위가 KOTRA를 통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KOTRA 해외지역본부장들은 올해 지역별 시장 전망과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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