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영어캠프를 실시키로 하고, 7일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전주대학교에서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의거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외국어 구사능력과 다양한 영어문화 및 생활을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60명의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의 정규수업과 체육, 미술, 음악, 게임 등 다양한 활동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제별 신문만들기, 골든벨, 음식체험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
완주군 영어캠프는 농촌지역의 학부모의 해외연수 대체 기대효과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캠프에 참석한 임정엽 완주군수는 “영어는 글로벌 시대에 필수언어가 됐다”며 “완주군의 인재들이 우수한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