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정일범씨, 장기자랑 부상 상품권 어려운 이웃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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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면 정일범씨, 장기자랑 부상 상품권 어려운 이웃에 기탁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01.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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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삼계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일범 씨가 직원 장기자랑 부상으로 받은 임실사랑상품권 6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삼계면사무소)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계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정씨는 구랍 31일 열린 종무식에서 2012년도 제안공모 및 직원장기자랑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을 삼계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대상자 중 특히 생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7일 삼계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정일범씨는 “이번에 받은 상품권을 보다 뜻있는 일에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정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숙 삼계면장은 “정 주무관의 뜻에 따라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소 근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정일범 주무관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일범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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