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3년 10대 주요 시책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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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3년 10대 주요 시책사업 펼쳐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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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유래 없는 태풍과 강풍, 집중호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잘 극복하여 주시고,
항상 군정 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을 더욱 공고히 추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신 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민선5기 4년차 군정방향
이강수 군수는 2013년에도 처음 군수를 시작했던 그 마음으로 10대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에게 미래 희망의 밝은 웃음을 주면서 “청정한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고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고창갯벌의 생태계 보존, 구시포 국가어항과 주변 연안 개발로 고창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조성과 함께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업, 복지 분야 위주 업무에 주력한다.

 ▲구시포 국가어항 주변 개발사업
고창군은 구시포 국가어항 건설과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시포항 이용고도화사업, 국토해양부의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구시포권역 해양관광단지의 체계적인 개발로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면서 미래성장 동력의 교두보를 형성함은 물론 호남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석정온천관광지 개발
150만㎡ 규모로 민자 3,039억원이 투자되는 석정온천 관광지 “고창웰파크시티”는 건강ㆍ휴양ㆍ레저ㆍ온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연치유형 리조트로 2011년 8월 개장한 골프장(18홀)과 석정힐스, 힐링카운티, 힐링스파, 석정홀론의원, 온천 휴스파 외에도 관광호텔, 노인복지주택, 온천휴양병원, 명품아울렛, 승마장, 산악자전거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창으로 향하는 기업체의 입주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젊은층 유입, 지역일자리 창출, 세수 확충 등 경제적 가치상승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고수면 봉산리 일원 848,819㎡(약 25만7천평)의 면적에 682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고창일반산업단지가 2010년 9월 지정ㆍ승인 고시되어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2012년 1월 착공 2014년 준공 될 예정이다.

 ▲복분자클러스터 조성과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건립

고창 복분자 클러스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565억원을 투자하여 복분자와 관련산업을 집적화시켜 식품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고창군 전략산업으로 2009년 관광빌리지, 2012년 복분자연구소, 황토테마육성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이 완공됐으며, 복분자 농공단지는 2013년, 체험시설(와이너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하여 전시ㆍ홍보ㆍ체험을 위한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4대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과 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지역 특성을 살려 농촌다움을 유지ㆍ보전하면서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4대 권역(반암권역ㆍ질마재권역ㆍ강선달권역ㆍ무장읍성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2008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은 총사업비 300억(국지방비100억, 민자200억)을 투입하여 상하면 용정리 강선달 저수지 일원에 2014년까지 도시와 차별화되는 농어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ㆍ문화ㆍ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 예정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으뜸 귀농귀촌1번지
2012년 10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착지로 전국에서 고창이 첫 번째로 꼽혔다.
이를 뒷받침 하듯 2011년 494세대 1298명이 정착했고, 2012년 11월 말 기준 733가구 1381명이 귀농하여 고창군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7월에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10억4400만원을 지원받아 폐교된 구 신왕초등학교(공음면 신대리)를 활용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 조성
새로운 역사문화형 관광지로 고창읍성 주변을 문화체험 거리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체험마을, 도예체험장,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을 2013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으로 명품생태도시 조성
고창군은 2012년 9월 30일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한국위원회와 함께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신청서를 UNESCO MAB 사무국(프랑스)에 제출했으며, 2013년 2월 생물권보전지역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에 개최되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관광명소 등을 활용하여 명품생태도시로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지난 연말 국토해양부에서 고창갯벌을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고창군 해리면, 심원면 일원(870,955㎡)에 관광객들의 안전한 갯벌 탐방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로, 진입도로, 주차장, 쉼터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16년까지 2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동복지타운 조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군민의 보육 및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월곡리 농어촌뉴타운 부지 내에 총사업비 14억7400만원을 투입하여 201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영유아보육시설을 건립한다.

▲고창ㆍ고수ㆍ주진천 생태하천 조성
고창군은 하천의 자정기능 향상을 통한 수질개선 및 생물서식처 조성을 위해 고창ㆍ고수ㆍ주진천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33억원을 투입하여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는 고창천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추지되는 주진천에 이어 2013년 신규사업으로 고수천이 선정되어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2014년 착공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한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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