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 농가소득사업 6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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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농가소득사업 660억 투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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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농업으로 군민모두가 잘사는 행복 순창 만들기 시동

순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버는 농업으로 군민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660여억원을 투입, 농가소득증대 사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부지가 지난해 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정돼 현재 토지감정절차와 설계에 들어감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또 올해 모든 소득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주요사업별 61건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읍면에 시달하고, 소득사업 관련 홍보전단 2000부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보조사업 추진방침으로 농업의 개방화.글로벌화 및 농업인의 고령화에 대응하는 소득증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ha이상 집단재배지와 유기농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다수농가 수혜사업과 신규신청자, 귀농.귀촌자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고령농업인 경영비 지원과 경관보전직불제 추가지원을 통한 클린 순창만들기 사업에 우선 지원하는 한편, 보조금 D/B를 활용해 최근 지원금액이 많은 농가와 법인 등은 보조사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세외수입, 새농촌육성기금 등 연체(보증인 포함)농가에 대해서도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는 보조사업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소득증대와 농촌생활개선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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