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혹한속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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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혹한속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 김동주
  • 승인 2013.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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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 효과 톡톡

 남원시사매면서도리 노봉마을 박모씨 1,980㎡ 농장에서는 지난해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으로 상추를 연중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효과가 높다.

시는 그동안 겨울철 재배작물 난방 및 보온시설이 취약했던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추진, 지난해에도 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에 총사업비 27억 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난방비를 비롯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1,980㎡(3동) 기준 유류난방 사용시 연간 난방비가 2,800만원이상 소비되었으나, 에너지절감 시설 후 600~1,600만원 정도가 소비되어 1,200~2,200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연 조수익도 35~40% 증대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고유가시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에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에 모두 24억2,700만원을 확보해 파프리카, 오이, 딸기 등 보온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 FTA대비 신선농산물 품목별 연중 생산기반을 더욱 확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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