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행자 빙판길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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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행자 빙판길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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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눈에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돼 그대로 방치돼 낙상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제빙작업 등 지원활동에 나섰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제빙작업이 시급한 50여개소를 선정, 300여명의 경찰관 및 전의경이 각 지역별로 제설작업 등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제설작업이 어려운 보행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한 곳을 집중 작업하고 특히 초등학교 앞이나 노인들의 보행이 많은 복지회관 주변 등에 인력을 집중키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지속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보행시에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최대한 몸을 낮추는 등 최대한 조심스럽게 보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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